| 간만에 이곳에 글을 끄적여본다.
참으로 오래간만이 아닐수가 없을수가 없었던 그랬었던 것이었던 것이다!
그동안..롹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방황하느라..(아는 분들은 아실것이다 -_-;;)
불타오르는 락스피릿을 자제하고 있었는데..어느날 그야말로...
문득!! 갑자기 !! 멜데스가 듣고 싶어졌다
아직도 내 컴퓨터 옆에서 주인이 매만져주길 갈구하는 씨디들이 눈에 들어왔다
씨디들을 고르던중 삘이 탁!! 하고 꽃힌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Skyfire 의 1집 앨범
Timeless Departure 였다.
한때 잘 나가던 RockXX 사이트에서 방송하시던 썩X왼X 님께서 한동안 즐겨 트셨던 바로 그 앨범이다.
이것이 발매된 직후 사람들은, 아직 핏덩이 영치킨들이 대박 앨범을 만들었다며 호평을 남발해댔다.
이들은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순간 멜데스계의 신예로 떠올랐다.
작년 부산 락페스티벌에도 참가하기도 했던 이들은 현재 세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요즘엔.......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_-;;
위에서도 밝혔듯이 요즘 다른 세계에서 방황중이라...;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앨범으로는 1집을 추천하고 싶다.
2,3집도 물론~!! 좋지만 아직도 처녀작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앨범이 와땀돠~!! s(-_-)=b
어느 까까 제조회사의 "한번 틀으면 멈출수 없어!!" 라는 광고문구는 여기에 써야할것이다.
일단 Play! 후레이! 시키면 Stop! 스탑!! 버튼을 누를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숨어있다.
트랙을 쭈~욱 살펴보자. 그야말로...All Good Song!! 이다.
완급조절이나 각 악기들의 화려한 유니즌 플레이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1. Intro
2. Fragments of Time
3. Skyfire
4. Breed Through Me, Bleed For Me
5. Dimensions Unseen
6. From Here to Death
7. The Universe Unveils
8. Timeless Departure
9. By God Forsaken
이중에서도 베스트 쏭을 뽑으라면 본인은 2번과 8번 트랙을 선택하겠다.
Sky Fire 특유의 화려한 기타와 키보드의 유니즌 플레이가 빛을 발한다. (다른곡에서도 마찬가지지만)
본 앨범이 너무나도 수작이어서 2집, 3집이 별로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그 앨범들 역시 훌륭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절대!! Skyfire 빠돌이가 아님을 밝힌다 -_-
메탈씬이 죽어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이러한 영치킨들의 출격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수없다.
지온공국의 침략에 당하던 연방군에 벌떡!! 하고 일어난 건담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어쨋든..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밴드인것은 확실하다.
이상으로 04년 7월 20일 한가한 시청에서..Timeless Departure 를 들으며 허접한 리뷰를 마칠까한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글을 보며
"팀버라는 사람도 쓰는데, 나라고 왜 못써?!!"
라는 생각을 하며 많은 분들이 같이 리뷰에 참여했으면 한다. (뽀나쓰 포인트도 음청 많다~!! )
여러사람들의 리뷰를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밴드를 알게되고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취지에서....(솔직히 혼자쓰기 좀 창피하다 -_-;; )
이상으로 Skyfire - Timeless Departure 리뷰를 마친다. | 
Timeless Departure
Melodic Death Me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