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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Cover
건반의 귀재들
Album Information
 Genre
 Etc.
 Release
 1996
 Country
 
 Format/Type
 
 Rating
 
 Label
 박정원

 User Rating :
 (NOT RATED YET)

건반의 귀재들 ♪

67년 발표된 The Moody Blues의 기념비적인 앨범 "Days of Future Passed"에서 멜로트론이 새로 도입된 이후 그것이 발전된 형태로 등장했던 여러 전자키보드들은 계속 발전을 거듭했고 클래식컬록과 심포닉록을 포함한 아트락에서의 키보드 역할이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다.다양한 음색과 여러악기소리의 합성과 재현이 가능한 신디싸이져가 개발되면서 오케스트레이션의 자리를 키보드가 대신하게 되었다.

여기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몇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 Keith Emerson

The Nice 결성당시의 록음악은 기타의 선율에 의해 주도 되었는데 반해 그는 키보드로 그자리를 대체하고자 했다.

그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E.L.P에서 그의 그러한 성형이 잘 나타나는데 재즈,록,현대음악,클래식을 두루 수용한 그의 연주는 웅장함과 화려함 그리고 서정적인것의 절며한 앙상불을 이루어 낸다. 특히 "Trakus"에서의 복잡한곡구성과 그에따라 긴장감 넘치는 그의 무그신서싸이저 연주는 많은 추종자들을 양산해 냈다.그는 또한 라이브에서 건반을 칼로 찌르기도 하는등 과격한 연주를 하는것으로도 유명하다.

 

▶Patric moraz

3인조 그룹 Refugee에서 틀래식과 재즈가 결합된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 이 스위스출신의 감수성 예민한 착한심성의 키보디스트는 릭 웨이크먼의 후임으로 74년 Yes에 가입하게 된다.Yes가 그를 택한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그해 발표한 Relayer에서 그의 연주는 위기감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한 Yes의 수직적 음악공간을 재즈적인 감각으로 앨범에 색다른 에너지를 제공했다. 하지만 타고난 그의 방랑벽읋 Yes애서 2년여를 머무른후 탈퇴를 하고 만다.이후 솔로 활동에("The Story Of I")전념하다가 Yes트리뷰트앨범("Tales From Yesterday")에서 기품있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Rick Wakeman

지금까지도 당대 최고의 키보디스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공할실력의 소유자 Rick Wakeman...

Strawbs에서 활동 하던 당시 키스 에머슨의 유일한 라이벌인 그를 Yes의 존 앤더슨이 픽업 하게 됨으로써 Yes는 최강의 라인업으로 아트락 역사의 한 획을 긋는다.

최근에도 런던 심포니와 잉글리쉬챔버 합창단등 300여명의 동원된 앨범"Return To the Earth"를 발표하면서 그의 왕성한 창작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25년전 초창기 열악한 신서싸이저로 인해 표현하지 못했던 그에게 오늘날의 디지털 테크놀러지가 이와 같은 걸작을 탄생신킨 것이다.

영국 왕립음악원 출신임에서 알수 있듯이 고전과 현대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폴리포닉싸운드의 극치인 "Close To the Edge"에서 그의 키보드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Yes 탈퇴후 솔로 활동을 통해"Six Wives of Henry VIII","Criminal Record"등의 현란한 건반을 만끽 할수 있는초기 교과적인 앨범들을 발표한다.

 

▶Jon Lord

오늘날 모든 속주 키보디스트의 영원한 귀감,C3 하몬드 오르간의 대가 존로드. 최근까지 뉴에이지풍의 앨범을 발표하는등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는 진정한 뮤지션으로써의 자세를 잃지 않는 그는 이미 67년 Deep Purple 결성이전부터 최고의 키보디스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당신 리치블랙모어를 만남으로써 이 역사적인 그룹의 모태가되는 Concrete God 을 결성한다. 이후 그룹명을 Deep Purple로 바꾸고 1집 "Shades of Deep Purple"에 수록되었던 "Hush"로 전세계에 그들의 존재를 알리게 된다. 이후 "The Book of Taliesyn"에서는 바하의 추종자였던 그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교향곡을 도입함으써 Deep Purple의 초기음악 성향은 클래식컬록으로 출발 한다. 이어 셀프타이틀 앨범"Deep Purple"에 수록된 위대한 명곡 'April'은 록 역사상 길이남을, 록팬들의 뇌리에 영원히 각인될 명연을 들려준다.

이후 Deep Purple의 음악적 방향이 하드락으로 변모하면서도 그의 키보드는 고난도의 마력적인 플레이를 쏟아냈다. 특히 'Child in Time'에서의 리치와의 유니즌 플레이는 압권이라 할수 있다. 계속되는 영욕의 세월들, "FireballMade, Machine Head, Made in Japan" 등의 명반 발표와 차트석권,잦은 멤버 교체,"The House of Blue Light,Nobody's Perfect"에 대한 팬들의 외면....이 한가운데에는 항상 존 로드가 있었다.최근까지도 Steve Morse를 맞아들여 공연하는 백발 성성한 그를 지켜보면서 이 위대한 키보드스트의 연주를 내생전에 들을수 있는데 대해 하나님께 감사 한다.

 

▶Geoffrey Downs

Buggles - Yes - Asia를 거친 이 조용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는 최소 13대~25대까지의 키보드를 쌓아놓고 연주하는걸로 유명하다.플라스틱 시대를 풍자한 Buggles의 "The Age Of Plastic"에서 보여준 그의 진보적인 연주는 "Yes"에의 가입으로 연결 된다. 재미 있는것은 존 앤더슨과 릭 웨이크먼이 음악적 견해차를 보이고 있을때 크리스 스콰이어가 트레비 혼과 제프리 다운스를 기용하여 새앨범"Drama"를 발표해 버린 것이다. 일종의 반란인 샘이다.어째튼 그는 어떤그룹에 속해 있던지간에 멤버와의 합일점을 찾아 그룹에서 원하는 음원을 표출한다.

 

▶Rick Wright

Pink Floyd 사운드의 핵인 키보드와 각종 이펙트를 담당했던 릭 라이트...글쎄 65년 초기의 핑크 플로이드에서 그의키보드는 그리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었다. 당시 핑크 플로이드의 연주 형태는 싸이키 델릭으로 기타가 거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키보드가 싸운드 전면에 나서게 된건 71년 발표한 "Medle"에서부터 이다.

대곡 Echoes에서의 인상적인 물방울 소리에서 부터 릭의 키보드는 엄청난 효력을 발휘했다.

그후 "The Dark Side Of The Moon,The Wall,Wish You Were Here"등의 명반들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솔로앨범 "Wet Dream"을 발표한다.(이로인해 로저 워터스와의 갈등이 생긱 시작 한다.) 특히 여기에서는 Thin Lizzy의 기타리스트, 스노위 화이트의 영롱한 기타톤이 릭의 어쿠스틱 키보드와 어우러져 로저에 의해 상처받은 릭의 마음을 그대로 표출하는듯 하다. 물 이미지의 키보드연주를 즐겨하는 릭, 그를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과도하게 연주실력을 나타내지 않으며 다른 파트와의 호흡을 맞추는 깊은 소리의 세계에 기인한다.

 

우연찮게 YES 출신의 키보디스트들이 세명이 출연하게 되었다.그만큼 음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폴리포닉 중심의 그룹성향때문에 걸출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지 않았나 생각 된다. 위에 열거한 인물들은 피아노, 하몬드 오르간, 무그, 하프시 코드, 멜로트론등의 각종 키보드에 달인임을 물론이거니와 깊은 음악적 감수성과 재능또한 둘째라면 서러워할 인물들이다.오늘날 케빈무어, 비탈리 쿠프리, 앙드레 앤더슨, 조던 루데스등이 이들의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짧은 칸 안에 많은걸 넣어야 하기에 급하게 써 내려간듯 하다. 하지만 이상의 것이 그들을 위함이고 그들을 충분이 알고가자는 의미에서 짧게나마 쉽지 않은 부분을 써주신 박정원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 MetalFo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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