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인 : deedee
등록일 : 2003/03/03
조회수 : 206
추천수 : 19 [추천하기]
|
|
- Artist Goo Goo Dolls
- Album Title Gutterflower
- Date of Release 2002
- MF Rating ★★★★
- Genre Rock
- Styles Adult Alternative Pop/Rock, Post-Grunge, Alternative Pop/Rock, Hard Rock
- Type
- Tones
- Label Warner Brothers
|
|
|
1. Big Machine - 3:10
2. Think About Me - 3:59
3. Here Is Gone - 3:58
4. You Never Know - 3:07
5. What a Scene - 4:27
6. Up, Up, Up - 2:58
7. It's Over - 3:35
8. Sympathy - 2:58
9. What Do You Need? - 3:49
10. Smash - 2:26
11. Tucked Away - 3:13
12. Truth Is a Whisper - 4:00
|
|
|
Goo Goo Dolls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라면 이들이 무려 15년이나 된 중견(?)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대부분은 너무나 90년대 중반쯤 등장한 모던락 밴드로 생각하기 쉬울것 같다. 이유는 단한가지! 이들은 과거 15년전에도 이런 음악을 했고 지금도 이런 현재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이다.과거 헤비메탈이 주류 였던 80년대는 이들의 사운드가 철저히 비주류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좀더 말랑말랑하고 경쾌하고 깔끔한 팝에 가까운 이들의 사운드를 원하고있다^^; 이런부뉘기 때문일까? 10년간의 무명을 딪고 90년대 중반부터 점차 이름을 알리며 팬들을 확보해가던 구구돌스는 이제 모던락계에서 빼놓을수 없는 밴드가 되 버렸다.
서두는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구구돌스의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이라고 불리우는 Dizzy up the girl(98')에 이은 4년 만에 나온 구구돌스의 새 앨범(7집)Gutterflower이다. 첫 곡 Big Machine은 도입부가 나오자마자 심상치 않다. 귀에 팍팍 꽂히는 멜로디와 시원 시원한 곡의 분위기는 이 무더운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를 생각나게하는 곡이다.(처음 구구돌스 새 앨범을 들었을때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또 지금도 가장 즐겨듣는곡^^;) 2번 트랙 Think About Me는 전작'Dizzy up the girl'의 Broadway처럼 적당히 비트감 있고 팝적인 느낌이 많이나는 곡이고 이어 흐르는 곡은 이들의 첫 싱글인 Here Is Gone이다. 아마 이 앨범에서 가장 느린곡이 아닐까 싶다.(다른 곡들이 속도감이 있어서 그런것이지 실제로 이곡은 느리지 않다..;;) 첨에는 그리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 드를수록 곡에 빠져드는 그런곡으로 특히 보컬 John Rzeznik(존 르제즈닉)의 허스키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가 곡을 더욱 빛내준다. 4번 트랙 You Never Know 과 6번 트랙 Up, Up, Up은 신나면서 흥겨운 펑크락 으로 특히 Up, Up, Up 제목처럼 진짜 기분 업~!! 되는 곡^^ 8번 트랙인 어쿠스틱 발라드 Sympathy에 다음으로 기다리는 곡은 전 곡들보단 쪼꼼 강력(?)한 포스트 그런지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What do you Need이 흘러나온다. 10번 트랙 Smash는 아주 깜찍하고 톡톡튀는 기타사운드로 진짜 생기넘치는 펑크락 넘버의 곡이다. 마지막 12번 트랙 Truth Is a Whisper은 다소 무거운 부뉘기(다른 곡들에 비해^^;)의 곡으로 숨가뿌게 달려온 곡들의 대미를 안정감있게 마무리 시켜준다.이 앨범은 전작 Dizzy up the girl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들의 팬이라면 대부분이 그런 생각을 받았을거라 확신이 드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이들은 경쾌하고 메로디를 아주 잘 만들고 노래들은 언제나 생기롭다.좀 더 대중과 가까워 지려는 것일까? 아니면 좀 더 상업적으로 변쉰(?)을 꽤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팝에 가까워졌다.초기 이들의 펑크락 사운드보다는 팝펑크적인 냄새가 짙에 뭍어나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사운드가 이들의 색깔이 되어버렸다.이번 앨범에서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구구돌스 최고의 발라드인 Iris 나 Name같은 진정한 발라드 넘버가 없다는것...(조금 아니 많이 의외였음;;왜 않 너은거지ㅡㅡa?)
마지막으로, 팝과 락의 경계에서 이들의 음악이 많은 초보 락 매니아를 락의 세계로 인도하길바라며 글을 마친다.^^/
겸둥사자...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