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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Other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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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 deedee
등록일 : 2003/02/28
조회수 : 715
추천수 : 104 [추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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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st Rage
- Album Title Welcome To The Other Side
- Date of Release Jul 17, 2001
- MF Rating ★★★★☆
- Genre Heavy Metal
- Styles Technical Thrash, Melodic Thrash
- Type
- Tones
- Label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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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uma (Smolski) - :51
2. Paint the Devil on the Wall (Smolski/Wagner) - 5:07
3. The Mirror in Your Eyes (Wagner) - 3:45
4. R.I.P. (Smolski/Wagner) - 2:13
5. One More Time (Smolski/Wagner) - 5:45
6. Requiem (Smolski) - 1:16
7. I'm Crucified (Smolski/Wagner) - 5:38
8. No Lies (Smolski/Wagner) - 3:10
9. Point of No Return (Smolski/Wagner) - 5:19
10. Leave It All Behind (Wagner) - 4:51
11. Deep in the Night (Wagner) - 4:07
12. Welcome to the Other Side (Wagner) - 4:23
13. Lunatic (Smolski) - :51
14. Riders on the Moonlight (Wagner) - 4:13
15. Straight to Hell (Smolski/Wagner) - 4:31
16. After the End (Smolski/Wagner) - 4:47
17. Sister Demon (Smolski/Terrana/Wagner) - 3:52
18. Don't Fear the Winter * (Bonustrack)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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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요즘은 자칭 타칭 하드코어밴드라 불리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신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그들은 80년대 부터 활동해 온 독일의 중견밴드이다. 이들의 음악스타일은 각 앨범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레이지 특유의 멜로딕하면서도 파워넘치며 또한 스피드함까지 보여주었다. 이런 레이지였지만 요즘은 많은 선배밴드들이나 동료밴드들이 그러하듯이 이들도 코어 계열의 유행에 밀려 많이 잊혀지기는 했는데....
하지만 이번 2001년에 드디어 이들이 신보를 가지고 2년만에 돌아왔다. 타이틀은 이름하여 Welcome to the otherside 라는데...인트로 곡부터 심상치 않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건 인트로에 이어지는 PAINT THE DEVIL ON THE WALL... 고음과 중저음을 드나들면서 피비 특유의 보컬이 나오며, 이번 앨범부터 정식 멤버로 들어온 기타리스트 빅터 스몰스키의 멜로딕한 기타가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마이크 테레나만의 독특한 드럼 셋팅을 들을 수 있다.
감히 이번 신보의 최고의 싱글이라고 말하고 싶다. 너무나 멜로딕한 곡이라서 한번에 귀에 쏙 들어온다. (여기서 말하는 멜로딕함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는 팝적인 성향의 멜로디가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이어지는 3번트랙 또한 레이지의 리더이자 보컬, 송라이터인 피비 특유의 감각을 실감할수 있는 멋진곡이다. 연달아 달리고 나면, 약간은 의아한 잔잔한 분위기가 깔리게 되는데...역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트랙을 살펴보니 4개의 파트(4개의 곡이 이어진다)로 이루어진 대곡 성향이 짙은 곡이었다. 하지만 지루함 없이 빈틈없는 짜임새가 돋보이는 곡이며, 약간은 프로그레시브한 레이지를 느낄수 있기도 하다. 이어지는 8번 트랙인 NO LIES는 초,중기 레이지의 사운드가 느껴지는 곡이다. 빅터 스몰스키의 기타 플레이가 여지껏 알고 있던 레이지의 기타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시 멋지다..9번 트랙인 POINT OF NO RETURN과 10번 트랙인 LEAVE IT ALL BEHIND는 이 앨범에서 가장 독특한 곡이라 생각되며, 변화를 꾀한 레이지를 가장 절실히 느낄수 있게한다. 이때 쯤 오면 레이지가 많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구나..라고 느낄수 있게 된다. 이어지는 DEEP IN THE NIGHT는 레이지 식 발라드(밴드의 성격에 있어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메탈리카식, 메가데스식이라는 발라드 취향의 곡이 있음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된다)라 느껴지며, 다음 곡인 앨범 동명 타이틀 곡은, 타이틀 곡 답게 앨범의 색깔을 한번에 알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곡은 여지껏 들을 수 없었던 독특한 기타 솔로가 더욱 더 놀라게 한다. 13번 트랙인 LUNATIC 은 짧은 빅터 스몰스키의 기타 연주곡이며, 그 뒤에 나오게 되는 14, 15 트랙에서는 피비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이 돋보이게 되며, 이와 동시에 빅터 스몰스키는 더욱 더 자신의 인스트루멘탈 지향의 클래식컬하고 테크니컬한 면을 강조한다. 서정적인 기타인트로가 이어지는 AFTER THE END는 비애감 마저 느껴지는 발라드 곡이다. SISTER DEMON은 역시 레이지구나..라는 탄성이 나오는 파워풀하면서도 스피드 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곡인 DON'T FEAR THE WINTER는 일본반에만 수록된 예전 앨범인 PERFECT MAN 에 수록된 곡을 이번 새로운 멤버들이 연주한 곡이다. 역시 명곡을 더욱 더 멋지게 연주하여, 강력함과 테크닉함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팬들을 즐겁게 해준다.
전체적으로 이번 레이지의 신보는 변화를 시도한 그들을 느낄 수 있다. 기타리스트인 빅토 스몰스키의 영입으로 그 폭이 더욱 크게 작용한 점도 있지만, 보컬리스트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려는 피비의 보컬 또한 앨범의 변화에 한 몫하고 있다.(물론 이는 그의 성숙된 보컬이 레이지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해줄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무엇보다 기타리스트가 바뀌게 되면 앨범의 색깔이 많이 변하게 된다는 것을 전적으로 알수 있게 해준다. 이전에 들을수 없었던 클래식컬함과 프로그레시브함은 변화된 레이지 혹은 모험적인 시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양분된 팬들의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이번 앨범에서도 확인 했듯이, 아직까지 레이지는 파워풀 하고 스피디하면서도 그러면서도 지루하지 않는 짜임새까지 갗춘 멋진 밴드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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