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Mullen - Vocal
Doug Cerrito - Guitar (HATE ETERNAL)
Terrance Hobbs - Guitar
Josh Barohn - Bass (AUTOPSY)
Mike Smith - Drums
Back-up vocals on "Reincremation", "Mass Obliteration"
by George Corpsegrinder Fisher of MONSTROSITY.
Produced by Scott Burns and SUFFOCATION
Engineered and Mixed by Scott Burns
Recorded and Mixed at Morrisound Recording, Tampa, FL
Mastered by Eddy Shreyer at Future Disc, Hollywood, CA
얼핏 보면 시간에 쫓겨 급조된 앨범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Human Waste EP"의 곡 중 3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이 한장의 앨범으로 BRUTAL DEATH를 대표하는 밴드중의 하나로 인정받게 된다. 전작과 변함없는 5인조 라인업으로(뒤의 멤버 사진을 통해 흑인이 2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작되었으며, 당시 DEATH METAL계 최고의 프로듀서/엔지니어인 Scott Burns의 손을 거쳐 탄생하였다. 이미 OBITUARY, DEICIDE 같은 거물 밴드들의 앨범을 통해 실력이 알려져있었기 때문에 전작보다 훨씬 깔끔하면서도 악기간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Scott Burns가 이들을 "내가 작업한 밴드들 중 가장 극악한 밴드"라고 평했던 것은 유명한 일화로 이들의 실력을 입증하기엔 충분한 사실이다.(그 이후로도 여러밴드들의 앨범을 제작했을테니 큰 의미는 없을지도... -_-)
전작에서도 헤비하면서도 좋은 리프를 잘 뽑아냈던 두 기타리스트들은 이젠 기타솔로의 횟수도 늘었으며, Scott Burns의 손덕택에 Josh의 베이스는 더욱더 잘 들리게 되었다. , 에서 알 수 있듯이 곡의 구성은 좀 더 복잡한 패턴으로 바뀌었고, 보컬 Frank의 목소리는 Sick Style로 오버더빙을 하여 귀를 즐겁게 해준다. 전작의 3곡(트랙 3, 7, 9)이 새롭고 강력하게 재녹음 되어 있으며, 데모 앨범의 곡이었던 과 에서는 MONSTROCITY의 보컬인 George "Corpsegrinder" Fisher(CANNIBAL CORPSE의 현보컬)가 백보컬로 우정출연 하였다.
첫 곡 부터 마지막 곡까지 모든 곡이 완성도 높은 훌륭한 앨범으로,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US Brutal Death의 정의를 내릴 수 있는 필청 음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