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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리스판매처 걸쳐 씨한테 불같은 앞에서 주제넘은 생각하는 상당히박성준 대변인, 백현동·대장동 허위사실 공표 이유 소환 요구 “기자 확인서에 사정기관 잘못 확인하고도 묻지 마 소환”국민의힘 “소환에 성실히 임해야”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백현동 용도변경 협박 발언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민주당이 밝혀 논란이다.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에 소환을 통보했다"며 "사정기관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사실확인이 되었음에도 '묻지 마 소환'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에 오는 6일 소환통보했다고 YTN 등이 보도하기도 했다. 검찰이 이 대표의 소환을 통보한 사유를 두고 박 대변인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지난해 국정감사 발언과 언론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20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용도 변경을) 안 해 주면 직무 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당시 공문이나 국토부 공무원, 성남시 내부 보고자료 등을 보면 '협박'이라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 있어 이 대표의 발언을 허위 사실 공표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대변인은 백현동 식품연구원 등 공기업 이전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해 '국토부가 "중앙 정부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직무 유기에 해당된다"는 얘기까지 하며 성남시 공무원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돌았다고 한 취재 기자의 증언이 공개됐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사실로 확인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전날(8월31일) 정청래 의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기자의 확인서를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그 확인서 내용은 공무원이 '직무유기로 문제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명시적으로 기자가 쓴 것이 아니라 '그런 말이 나돌았다'는 전언을 기재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관련 인터뷰 발언도 문제삼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수사 과정에서 사망한 성남도시개발공사 고 김문기 처장에 대해 "성남시 재직 당시 산하기관 하위 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방송 인터뷰에서 말한 것을 검찰이 소환의 이유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것이 소환을 감행할 만큼 중대한 허위 사실인지 묻고 싶다"며 "국민을 섬기는 참된 검찰이라면 말꼬리를 잡을 것이 아니라 무리한 수사로 권한을 남용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대장동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국회 기자회견 영상 갈무리박 대변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며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나서서 야당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 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을 와해하려는 정치 탄압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은 물러설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소환 요구에 성실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민주당의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과 달리, 이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제기되어왔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국민께서 가지고 계시는 의혹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소환에 응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석 정의당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JTBC '썰전 라이브'에 나와 "공소시효에 임박한 선겁버 위반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인 이재명 대표를 불러서 조사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에서 과민 반응을 안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의 백현동 용도변경 압박설을 취재했다는 기자의 확인서를 읽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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