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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온 베링거의 EQ 입네다~!!그 이름하야~~~ FBQ3102 !!!!

	번호: 642	글쓴이: 진득팀버	조회:3736	날짜:2004-06-05 12:47:23

"제품에


모 델 명 \|	FBQ3102

메 이 커 \|	BEHRINGER

가 격 \|	550,000

용도 : Ultra-Musical31밴드 듀얼 이퀄라이져 및 FBQ하우링 제거시스템을 결합한 최신의기술력의 이퀄라이져

드디어 BEHRINGER사의 ULTRAGRAPH PRO FBQ3102이 판매되었다.
BEHRINGER사의 제품은 음향제품의 거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 할 정도로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이번에 출시된 FBQ3102은 여러분이 지불하시는 금액이 조금도 아깝지 않으리라고 조심스런 추축을 해본다.
사실 국내에서 이퀄아이져를 사용하는 주된 목적은 소리보정보다는 피드백제거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뭐~ 아직 국민소득이 20,000불이 안 넘은 탓도 있겠지만도 소위 윗분(?)들에게 진정제나 게보린을 다량 먹인후 "제가 EQ가 필요 없는 홀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건축비를 "한 50% 더 업시켜줍쇼!" 라고 요청할 만한 강심장이 없기 때문이리라.

아무튼 이땅에 지어진 대다수의 홀은 음향학적인 건축물과는 담을 쌓았다고 볼 수 있기에 이때 마침 등장한 FBQ3102는 어설픈 엔지니어를 보유한 이땅의 많은 오너들에게 한줄기 단비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FBQ3102는 스스로 알아서 하울링 주파수를 보여준다. 물론 이런거.. 예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소득 10,000불 수준에 백만원 넘는 것을 산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그것도 물건너 온 것을...

그러나, 이 녀석은 종전의 저렴한 제품수준의 50만원대로 눈높이를 맞추었다. 히야~

자! 그럼 FBQ3102를 살펴보자!

역쉬~ 베링거! 디자인 하나만큼은 음향계의 절대강자라고 말할 수 있겠다. 고로 FBQ3102는 이렇게 생겼다.

1. FBQ3102는 라이브와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1밴드 듀얼 그래픽 이퀄라이져이다.

2. 특허출원중인 피드백 발생시 해당 주파수를 신속하게 검출하는 하울링 탐지시스템이 장착되었다.

그리고 시그널아날라이져 기능도 첨부되었다.

3. 별도의 주파수를 컷할 수 있는 우퍼스피커를 위한 크로스오버 아웃단이 장착되었다.

4. tape의 히스노이즈나 저역의 전기노이즈를 high cut filters 와 low cut filters노브를 통해 차단할 수 있다.

5. 입출력의 레벨을 12개의 오그먼트 LED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서 완벽한 레벨관리가
가능하다.

6. 이퀄라이져의 입력 게인프리를 사용하여 0dB레벨을 만들 수 있으며 그 레벨을 앰프로 보내는 기능을
수행한다.

7. FBQ3102의 입출력은 금도금의 XLR과 1/4" TRS입력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8. 62개의 페이더는 높은 퀄리티의 페이딩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 페이더마다 피드백 검출LED와
이퀄라이져LED 아날라이져LED가 선택대로 보여진다.

자! 그럼 실전에 들어가자!

I/OMETER IN/OUT

AUDIO IN/OUT

1채널당 12개의 LED

31밴드 듀얼페이더

LOW CUT 노브

여기서 사용방법을 쪼까 공개하겠다.

우선 I/O METER를 꼭 눌러보자 이것은 입력레벨을 볼 것인지, 출력레벨을 볼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옆사진을 보면 LED창이 나와있는데 이것으로 입, 출력의 양을 모니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믹서의 레벨을 0db~+3db로 맞춘 후에 FBQ3102의 레벨도 0db~+3db로 맞추면된다. 이 레벨이 S/N(시그널:노이즈비)가 가장 좋다.

0db~+3db레벨로 맞추기위해서는 인풋게인을 조절하면 된다.
만약 콘솔에서 어찌어찌해서0db~+3db레벨을 맞추지 못하였을 때 FBQ3102의 인풋게인을 과도하게 맞추어서라도 0db~+3db레벨을 맞추자 아~주 중요하다.
AUDIO IN/OUT는 BYPASS기능으로 이퀄라이져를 실행한값을 적용하거나 하지 않거나 할 때 사용된다. 만약 이퀄라이징을 하다가 이퀄라이져를 사용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비교해 볼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만약 누군가 이퀄라이져가 필요하나? 라고 우기면 입아프게 싸우지 말고 이 기능을 사용해서 확실히 비교해주면 게임끝이다.

옆 사진은 LOW CUT과 HIGH CUT노브이다.
LOW CUT은 TAPE의 히스 노이즈와 전기적 잡음등 전기학적인 노이즈를 차단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10Hz~400Hz대역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보통 90Hz이하로 잡는 것이 무난하다. 만약 이퀄라이져로 해결되지 않는 저역대의 공진피드백인 경우 200Hz대역까지도 맞출 필요가 있다. 물론 음악재생에서는 시도하면 망한다.

HIGH CUT은 하모닉스에 의한 노이즈나 장비의 트랜지스터 험 등과 같이 장비에 의한 노이즈에 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를 사용할 때나 스피커자체의 시동음의 초고역대의 하모닉스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다. 이때 보컬의 원활한 셋팅은 15KHz까지 맞추어도 음질에는 전혀 문제 없다.

그 다음 FBQ의 기능을 살펴보자! 이 기능은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일 것이다. 특허중이라니까...
FBQ의 기능은 한마디로 이퀄라이징을 하도록 안내를 해주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초보자의 경우 이퀄라이져가 수백만원짜리일지라도 잘못 사용할 확률은 99.9%라고 할 수 있다. 보통 10년정도의 필드경험이 있어야만 가능한 셋팅을 이퀄라이져를 한번도 만져보지 않았던 사람이 완벽하게 셋팅을 할 수 있다는 건 이거야말로 획기적이다 못해 환장할 기능인 것이다.

1. FBQ를 누르면 붉은 빛의 31개의 페이더LED가 갑자기 소멸된다.

2. 그 다음 피드백이 발생하면 해당 주파수에 붉은 인디케이터가 점등된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해보면 4KHz의 주파수에서 피드백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하울링이 사라질 때까지 잽싸게 페이더를 내리면 된다.

3. FBQ3102의 또 다른기능은 신호가 입력이 되면 소리가 담고 있는 가장 큰 주파수대역 부근에서 붉은 인디케이터가 점등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아날라이져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전문적인 셋팅이 필요할시에 1K톤의 화이트 노이즈나 핑크노이즈를 발생시켜 인디케이터의 분포도를 보고 셋팅할 수 있는 기능이다.

FBQ3102의 후면을 보면 별도의 크로스오버가 장착되어 있다. 기존에는 우퍼를 사용하기 위해 크로스오버를 구입하거나 별도의 이퀄라이져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FBQ3102는 이러한 추가적인 예산없이도 우퍼스피커의 활용을 가능하게끔 제작되었다. 멋지지 않은가? 이것으로써 FBQ3102의 설명을 마감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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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링크를...점점 발전해가는 SR 이 자랑스럽습니다~!! -_ㅜ
http://www.soundmall.co.kr/shop/shop_view.asp?num=3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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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alForce™ 오픈을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