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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잠시 쉬며 먹거리를 즐기는 골프장 그늘집이 사람 없이 운영되는 최첨단 편의점으로 변신했다.
21일 GS25는 뉴서울CC와 손잡고 골프장 내 그늘집 4곳을 무인 스마트스토어 편의점(사진)으로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GS25 스마트스토어에서는 편의점 상품 중 골퍼들이 많이 찾는 식음료 상품 60여 종을 판매한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계산대에 비치된 바코드 리더를 이용해 상품의 바코드를 찍은 후 결제까지 셀프로 하면 된다.
점포 안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영상 안내 모니터)는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보여준다. 현재 각종 골프 정보와 뉴스 서비스, 골프장 안내 화면이 나오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카메라를 이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재고가 부족하면 보충 진열이 필요하다고 알려주고 자동으로 상품 주문까지 해주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편의점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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