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10년 차이면서 무주택자인 홍모(43)씨는 오는 7월 전세 만기가 되면 내 집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작년 중반부터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에서 입주 10년 이내 신축 아파트를 보러 다닌 홍씨는 고민하다 몇 차례 매수 기회를 놓쳤다. 그 사이 새 아파트 매매가격이 많이 올라 자금 마련 부담도 커졌다. 어쩔 수 없이 지은 지 10년이 넘은 아파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거주 만족도는 새 아파트보다 떨어지지만 가격대가 낮은 만큼 입지만 받쳐준다면 구축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홍모씨, 앞뒤가 좀 안 맞잖아.
10년 이내 보러다니다 몇 차례 못 샀다고 했지, 그리고 가격이 올랐고.
그러다 보면 10년 이내 아파트가 10년이 넘는 아파트가 되기도 하고
근데 가격대가 낮다니
그럼 아파트가 올랐다는거야 안올랐다는거야
니가 말하고도 너도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몰것지
글고 목적이 뭐야
돈 벌려는 거야 살려는 거야
돈도 없는것 같은데 기냥 전세 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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