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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KIRD)과 KT SAT(대표 송경민)이 지난 9일 우주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KT SAT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IRD 박귀찬 원장, KT SAT 송경민 대표 등 관계자가참석했다.
KT SAT는 2012년 12월, KT의 위성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중계기 임대서비스, 비디오전송서비스, 데이터전송서비스, 이동위성서비스 등을 한다. 올레 1호, 무궁화 5호, 콘도셋 등 기계시설과 위성센터를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우주분야 실무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해 상호 교육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주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이러닝 및 비대면 교육관련 정보 교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전문가 교류 ▲과학기술 경력개발 플랫폼 및 교육 공간·시설의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러닝 및 실시간 원격 방식의 우주 핵심기술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귀찬 원장은 “국가 미래동력인 우주 산업을 이끌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KT SAT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위성분야 전문교육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경민 대표는 “KIRD와 업무협력으로 우주분야 교육프로그램 질적 제고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환경 구축, 인재개발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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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선 유니티가 이륙했다. [AFP=연합뉴스]
리처드 브랜슨이 우주센터에서 이륙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륙하는 우주비행선 유니티.[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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