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하하하하하하...
그렇다...
술한잔 걸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는데....
아차...일단...따자님 생일 축하합니다요~~~ ^^/
앞으론 미리 선전포고 먼저하시길~~~~
낄끼르~
사람들과 헤어짐과 동시에...긴장이 풀리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술이 올라온다...
술 진드카이 취하신 아자씨들마냥 비틀거리면서 버스 정류장앞에서 담배 하나를 물고 꼭 한방에 붙지않는 라이타를 튕겨가며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린다...
야릇하고 풋풋한 연인들녀석들이 춥다며 노땅 냄시나는 내옆,...
그러니까..정류장 광고판 바람 안부는곳으로 내가 있건 없던간에 아랑곳않고 서로 껴안으며 나의 명당을 닭튀김냄시를 풍기며 끼어든다...양념을 발라버리고 싶지만...그럴나이가 아니지..왜..약오르니까...글쎄....제길~
눈치없게 1분은 버티지만...버텨봤자 나만 눈치없놈이라는 생각에 휑하니 찬바람 쏴하게 부는 대로쪽으로 담배재를 떨구며 자리를 양보하게 되네...
버스는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나를 실고 집으로 모셔다 주기 위해 열심히 달린다..따따시 하게 히터도 틀고...
맨 뒷자리....크흐흐흐 사람들의 이목이 가장 덜 받는곳으로..많은 사람들을 쉽게 주시할수 있는곳...또하나의 작은 명당이지.....
말똥말똥 눈을 뜨며 부래부랴 추위를 녹이기 위해 올라서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어예~ 짧은치마 1시방향~
좋아~좋아~~ 아주좋아~~~ 이러면서...눈이 야들야들 나의 행복한 시간을 피곤의 안다리걸기에 쓰러지고 만다...
귀에선 먼가가 들기긴 한데...확실한건...가요다...가요... 모르겠똬~
버스는 흔들흔들 가요 노랫말소리가 진득카이 들려오면 집에 다온거다.... 먼가 야리꾸리한 포스가 내 입가에 대롱대롱 느껴지는데...이고이 멀까...하는 생각과 한줄기 얄팍하고 가느다란 냉면 줄기같은 느낌에 앗! 빨리 끌어 올려야 앗~!!! 짧은 찬라에....후루룩~!!!!!!!!!!!!!!!!!!!
제길...늦었똬...오소이~!!!!! >.< 벌써 얄밉게 자켓 오른쪽에 느긋하게 얇은 광채를 띄며 유유히 흐르고 있었똬...ㅜ.ㅜ
하필 바로 다음정거장이 목적지니...옆에 녀석의 눈치를 잠에서 안깨어난듯 실눈을 살포시 떠서 관찰을 한후...
잽싸게 소매를 올려 작업을 한후 자크를 내려 버렸똬....-.- 최대한 많은 눈들을 속이기 위해 추위를 아랑곳 않고 시선을 개기름 줄줄흐르는 긴 머리칼로 옮기기 위한 작전을 펼쳤똬~~~
웅캉캉캉 성공 했똬.....ㅜ.ㅜ
버스에서 내리고 뜻하지 않게 강력한 복병 액체 한방울에 정신이 돌아와...구멍가게에 들러...
꿀물 한병을 사들고 유유히 집으로 돌아 왔다...
크흐흐흐흐....
줄줄이 쓰고 싶지는 않았고...
딱 마지막 한줄...꿀물 한병을 사들고 슈퍼를 나오는 내모습이....
어찌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지....고고이 쓰고 싶었는데...끝내는 또 이따구로 글을 마무리 짓는구만...
글을 마침과 동시에 마지막 한방울가지 홀짝 마시고 자리에 누우며 또다시 내일을 준비하겠지...
크흐흐흐...
무엇을 건건지....무엇을 보는건지....어디인지....
도저히 못찾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