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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사은품 혜택 많아 인기…설치 당일 현금 지원하는 인터넷비교사이트 소비자 발길 이어져
  번호: 181464 글쓴이: 황달망 메시지
조회:89 날짜:2020-12-24 0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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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펭귄통신

1994년 9.6Kbps 속도로 서비스된 인터넷은 현재 일반 가정에서도 1Gbps 속도까지 서비스되고 있다.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로, 국가 차원에서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고 있다. 그만큼 초고속인터넷이 우리 삶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과 IPTV 특히, VOD, OTT(Over The Top)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문화가 발달하면서, 실내 활동량이 늘어난 탓이다. IPTV 등의 유선상품 신규가입 문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티비(TV) 결합상품은 약정 기간 만료 시 재약정보다 통신사를 변경해 새로 설치하는 인터넷 신규가입이 더 유리해 신규가입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금사은품 지원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과 IPTV 등의 신규가입 문의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중이 급증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유선 상품의 월 청구금액과 사은품, 핸드폰 결합 시 할인 금액 등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비교 및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말한다.

‘사은품’은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지급 금액이 크고, 현금사은품이 지급돼 주로 젊은 연령층 사이에 인기가 좋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채널이 인기를 얻고 있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는 소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보여질만큼 인터넷가입 시 ‘사은품’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소비자가 상당하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단독 상품 대비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신청하는 결합상품 신규가입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IPTV 가입 문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펭귄통신은 현재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국내 ‘방문율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소비자들이 펭귄통신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이다.

관계자는 “대부분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터넷을 설치한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된다”며 “당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지원, 오후 4시 이후건은 익일 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펭귄통신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펭귄통신에 업로드된 약 1,300건의 고객설치 후기를 통해 ‘설치 당일날 저녁에 사은품이 계좌로 입금됐다’는 내용이 확인돼 신뢰를 더한다.

또한, 펭귄통신은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실시해 기존 LG상품 약정 만료로 재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도 신규가입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갖춰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신규가입 및 LG 재약정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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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 김수팽이 선혜청의 아전인 동생 집에 들렀다. 마당에 쭉 늘어선 항아리를 본 그가 동생에게 물었다. “무엇에 쓰는 것이냐?” “빠듯한 녹봉으로 살기 어려워 집사람이 부업으로 염색을 하는 용기입니다.” 형은 동생을 크게 꾸짖었다. “너는 나라의 녹봉으로 먹고살면서 아전도 못해서 밥을 굶는 백성들을 보지도 못했느냐. 우리가 이런 일을 하면 가난한 백성들은 무엇을 해서 먹고살란 말이냐.” 김수팽은 몽둥이로 항아리들을 모두 깨버렸다.

중종 때 문신 조종경의 집에는 큰 감나무 두 그루가 서 있었다. 가을에 감이 주렁주렁 열리자 행인들이 감탄했다. “감이 저렇게 많이 열렸으니 따서 팔면 돈을 꽤 많이 벌겠는걸.” 담장 너머로 이 말을 들은 조종경의 부인은 얼마 후 그 집을 팔고 이사했다. 사람들이 갑자기 집을 옮긴 연유를 묻자 부인이 말했다. “사대부 집에서 과목을 심어 이익을 본다는 말을 들어서야 어찌 체면이 서겠습니까?”

옛 사람들이 주변의 이목을 살핀 것은 염치(廉恥)를 알았던 까닭이다. 우리 선조들은 눈앞에 이익이 있으면 남이 보기에 그것이 떳떳한지를 먼저 생각했다. 염치의 염(廉)은 ‘청렴하다’ ‘살피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렴하려면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부끄러울 치(恥)는 귀 이(耳)와 마음 심(心)이 합쳐진 말이다. 귀로 마음의 소리, 즉 양심의 소리를 듣는다는 의미다. 부끄러운 짓을 할 때 귀가 빨개지는 것도 귀와 마음이 서로 통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 1400만원을 수령한 것을 두고 “염치가 실종됐다”는 소리가 나온다. 비난 여론이 일자 그는 “내 작품은 대통령 아들이 아니라도 예전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발끈했다. 대통령 아들이 아니어도 나랏돈을 받을지는 알 수 없으나 대통령 아들이기에 가난한 예술가한테 양보하는 미덕을 보였더라면 좋았을 터이다. 그것이 염치다. 서민의 임대료를 걱정하는 대통령은 아들의 지원금 수령에 여태 아무 말이 없다. 부끄러움을 알았다면 대통령 부자의 귀가 빨개졌을 것이다.

배연국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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