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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우정으로 꽃피운 ‘항일 예술혼’
  번호: 251830 글쓴이: 빙차웅동 메시지
조회:55 날짜:2022-04-16 08: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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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상하이 1932-34’조선인 출신 영화 황제 김염과 中 국가 작곡한 녜얼의 이야기 16일 이해랑예술극장서 개막조선인 출신 영화황제 김염과 중국국가 작곡가 녜얼의 우정과 혁명 이야기를 담은 음악극 ‘상하이 1932-34’ 뉴시스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조선인 출신 영화황제 김염과 중국 국가(의용군행진곡) 작곡가 녜얼의 우정을 그린 음악극 ‘상하이 1932-34’가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이 한중수교 30주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제작한 작품이다. 일제강점기 실존 인물과 실제 역사를 각색해 만든 이 공연은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국대 서울캠퍼스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염 역에는 백승렬, 손슬기가 캐스팅됐으며 녜얼은 안태준이 연기한다. 이성구 연출이 공연을 이끌며 각본은 국민성, 김연희가 썼다. 작곡은 김은지, 안무는 박철중이 맡았다.김염과 녜얼은 서로 다른 이유로 상하이에 왔지만, 영화를 통해 꿈과 이상, 철학을 펼치며 우정을 쌓아간다. 독립운동가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망명한 김염은 영화배우를 꿈꾸며 당대 영화인들의 이상향인 상하이에 발을 디딘다. 설 자리가 없어 좌절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대중들의 스타가 된다. 고향에서 투쟁하다가 상하이에 오게 된 녜얼은 희망과 위로를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영화가 대중적 인기를 끌고 영향력이 커지자 일본군은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방해한다. 김염은 1932년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투척 사건을 겪고 자신의 존재에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선 안 된다고 다짐한다. 녜얼 역시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 김염은 배우로, 녜얼은 작곡가로 항일 영화 ‘대로’에 참여하며 부조리한 사회와 일제에 맞선다.지난 14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 예술감독은 “신념과 가치관을 나누는 우정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 바람을 담아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주인공 김염 역을 연기한 백승렬은 “김염이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그가 사랑했던 영화, 조국을 어떻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녜얼 역을 맡은 안태준은 “음악적인 면을 많이 신경 썼다. 녜얼이 천부적인 귀로 유명했기에, 모든 예민함을 귀에 쏟으려고 했다. 천재들이 가진 성격이나 습관을 연구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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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차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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