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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경기 전망치 연중 최고 사진=강원일보 DB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경기 전망치가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시장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기준 도내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16.7포인트 상승한 75.0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도내 HOSI 전망치는 9월(58.3)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전망치 상승의 원인으로 최근 춘천·강릉에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원활했던 점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달과 5월 각각 입주한 춘천 파크자이와 강릉 송정신원아침도시는 대다수 세대가 이사를 완료한 상태다. 한편 이 같은 신규 입주 활성화로 지난달 기준 도내 아파트 입주율은 78.7%로 올 들어 세 번째로 높았다.
윤종현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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