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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가사,간병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1(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9일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시행하는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중증장애인(1~3급), 중증질환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이다.
시는 서비스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세탁, 청소, 취사, 식사 등 재가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 입원 후 퇴원자는 3개월간(월 40시간)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 시민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대상자 중 퇴원 예정자 등을 찾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65세 이상 시민은 건강의료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대상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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