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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방지제후불제 바뀐 먹고 지불했다. 했다. 한 여기저기 인사를[앵커] 보신 것처럼 층간 소음 문제는코로나 19이후한해 전보다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층간 소음 문제를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취재기자와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준 기자, 층간 소음이 각종 사회문제로 까지 번지고 있는데, 어떤 소음이 가장 큰 문제인가요?[기자]층간 소음 신고의 대다수는 아주 일상적인 행동입니다. 바로 뛰거나 걷는 소리인데요. 전체의 2/3나 됐습니다. 망치질 소리 같은 생활 소음이 그 뒤를 잇는 층간 소음이었습니다.[앵커]걷는 소리, TV 소리 이게 사실 듣는 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 층간 소음을 정하는기준이 따로 있나요?[기자] 층간 소음은 사람이 뛰거나 걸어서 나는 '직접 충격' 소음, 그리고 텔레비전이나 음악을 틀어서 나는 '공기 전달' 소음으로 나누는데요. '직접충격' 소음의 경우낮에는 1분 평균 43데시벨이면 층간소음으로 인정받습니다. 피아노 칠 때 44데시벨 정도 나오거든요. 공기전달 소음 역시, 5분 평균 45데시벨 이상이면 층간 소음입니다.[앵커]이번 여수 사례를 보면, 이웃들 간에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고 피의자가 처음에경찰에 소음 신고를 했거든요. 만약에 소음 피해를 겪는다,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기자] 일단 당사자들끼리 직접 이야기하면 다툼으로 번지기 쉬우니까 피하는 게 좋습니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관리사무소는 필요하면직접 집에 가서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앵커]이렇게 해도해결이 안 될 경우, 외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죠?[기자]환경부와 국토부가 운영하는 층간소음 센터가 있습니다. 변호사나 주택관리사 같은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서소음을 측정하고, 중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실제 층간소음을 측정한 게 천 6백여 건인데, 층간소음으로 인정받은 건 7% 정도였습니다.[앵커]사실 이런 조정절차는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잖아요? 아파트를 지을 때부터층간 소음을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기자] 바닥이 두꺼울수록 층간소음은 적어지겠죠? 법으로 2014년부터 모든 공동주택 바닥 두께는 210mm 이상으로 강화됐습니다. 문제는 법이 바뀌기 전에 지은 기존 아파트는공사를 다시 하기 어려운 점인데요.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앵커] 이 기자, 잘들었습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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