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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3월4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입학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News1(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모교 출신으로 지난 3월 국·공립대 총장에 취임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각각 11억원, 1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안 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을 합해 총 11억3374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이 6억1410만원으로 가장 많다. 본인 3억47만원, 배우자 2억9122만원, 장남 2241만원이다. 부동산은 배우자 소유 아파트 1채만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1858만원의 은행 채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총장은 한국체대 졸업생으로는 최초로 지난 3월22일 제7대 총장에 취임했다. 한국체대 체육학과 78학번으로 한국체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에서 서양철학 전공으로 두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았고 MBC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3월1일 서울시립대 제9대 총장에 취임한 서 총장도 모교 출신이다. 서울시립대에서 도시행정학을 전공했고,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3월부터 서울시립대에서 재직하며 한국도시행정학회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정책위원장,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서 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차녀 명의로 총 17억15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에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본인 3억7293만원, 배우자 3억1135만원, 차녀 1969만원 등 7억397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기관 채무도 3795만원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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