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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데뷔 필요해[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대차증권은 11일 에스엠에 대해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과 자회사 실적 반등이 보장돼야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2천85원, 영업이익은 306.2% 증가한 15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엑소 컴백 및 주요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동으로 SM엔터테인먼트 별도는 영업이익 167억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자회사 키이스트의 32억원 영업적자를 제외하면 주요 자회사들은 무난한 실적을 냈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엑소의 군입대전 완전체 활동을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NCT, WAY V(웨이션브이), 글로벌 플랫폼의 매출증대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쟁사 대비 아쉬운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최근 에스엠의 주가는 전반적인 엔터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하락과 작년 4분기 실적 우려로 조정을 받았다.
유 애널리스트는 "올해 NCT와 WAY V의 활약 여부 및 자회사 SM C&C와 키이스트의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보장되야 에스엠의 주가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 아이포럼 2019[ⓒ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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