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보수주의자로서 한마디 할까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북한이 주적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주적으로 몰고가는것도 좋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일부 보수인사분들은 북한의 변화가 없는데 우리만 퍼주는것 아니냐고 하고, 또 어제 아버지 폰으로 받은 내용들중 황당한 내용이 있어서 말입니다. 해얀선이 철거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어찌보면 철조망이 정말로 안보에 도움되는쪽이면 제거하지 말아야 하지만 안보에는 관련없으면서 도심 미관에는 흉물인 군부대가 설치했던 철조망들을 제거하는것인데도 보면 그것까지 마치 안보불감증 정부라고 의도적으로 깎아내려볼려는 속셈들 때문에 정말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인데 제거를 할수없도록 만들어버리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만약에 보수단체들이나 보수매체들은 아크부대 철군해야한다는 소식들이 나올때쯤이면 파병을 연장해야 한다고들 하겠지만, 우리 스스로가 파병한 부대인데도 그들은 언제쯤 철군해야 한다는 조항없이 무조건 파병연장만 해줬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철군을 결정해도 그들은 또 다시 이런 보도를 하겠죠, 문재인 정부 국익에 도움되는 UAE철군 성급하게 결정, 즉 그분들은 그것이 정말로 국익에 도움되는지 않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문제인정부의 잘못만 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무조건 국익을 따질려고 하지만 정작 국익적인 판단이 아니라 오로지 보수인사들의 표심만 보고있는것입니다.
다른 파병은 연장을 해도 되지만 의도하지 않게 남의 나라 내전에 이용되는 파병이라고 한다면 UAE 파병만큼은 보수인사들도 철군에 동의를 해줘야 하지만 그건 아예 논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번 기회에 진보, 보수 할것없이 미국,일본은 우리의 우방이지만 언제쯤인지는 몰라도 우리의 적이 될수도 있음을 인식하고, 그것에 맞게 신 안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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