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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사이트 기다렸다. 서서 끝이났다. 아무리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안철수 의원 주최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5일 “전과 4범의 이력으로 뻔뻔하게 대선에 나서고, 연고도 없는 곳에 나가 ‘방탄용 출마’로 국민들 부끄럽게 하시더니 이젠 제헌절마저 부끄럽게 만드나”라고 오는 17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선언하는 이재명 의원을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선 패배와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과 반성조차 없이 곧바로 당대표를 하겠다고 다시 나선 것은 오만의 극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정치적 명분도, 도덕적 염치도 내팽개친 사리사욕일 뿐”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개딸’들 같은 광신도 그룹의 지지를 받아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고 하니 ‘방탄 대표’ 이 의원의 당선을 미리 축하는 드린다”면서도 “이 의원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결국엔 민주당의 리스크로 돌아갈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김 의원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저 김기현을 남극 섬에 위리안치(유배지 집 주변에 가시울타리를 둘러 가둠)시키겠다던 이 의원의 서슬퍼런 협박이 생각납니다만,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이 의원이 남극 섬에 위리안치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사필귀정이니까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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