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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352만 4천 명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12일)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http://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질병청 콜센터 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 등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입영 예정자 7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오늘(12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됩니다.
내일(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이 시작됩니다. 서울시에는 20만 회분, 경기도에는 14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 물량이 각각 배정됐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수도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 사람과 자주 만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인력 등 38만 명도 내일(13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64만 명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계획입니다.
일반 국민 접종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만 55∼59세 예약자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만 50∼54세 390만 명은 19일부터 사전예약을 거쳐 다음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아동시설 교육·보육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진행됩니다. 사전예약은 모레(14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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