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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 3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 연합뉴스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비는 이날 밤 충청권 북부에서 6일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6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 남부와 경북 북부 50∼100㎜, 충청권 북부와 제주도 산지 30∼80㎜다.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남부에는 6일에만 5∼2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가 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지방 등에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와 남해 1.0∼4.0ｍ, 서해 0.5∼4.0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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