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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송상현 광장점·부경대 대연점·사상역점 등 3곳의 ‘창업카페’ 활성화 해 실질적인 창업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2019.03.2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송상현 광장점·부경대 대연점·사상역점 등 3곳의 ‘창업카페’ 활성화해 실질적인 창업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예비)창업가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창업카페’를 찾아가서 상담도 하고 교육도 받고 각종 창업 관련 포럼·강연·네트워킹과 같은 이벤트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상현 광장점’은 다른 지점보다 컨설팅 신청이 많은 점과 (예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점을 감안해 창업기본교육장으로 특화해 매달 1회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를 한자리에 모아 집중 상담을 진행한다.
대학가와 인접해 청년창업자들이 많이 찾는 ‘부경대 대연점’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각종 첨단기술 분야의 창업특강을 개최하고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Party of Start-ups· PASTA)를 정례화 할 방침이다.
지난해 조성한 ‘사상역점’은 서부산권의 창업수요를 관리함과 동시에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사상인디스테이션과 인접한 점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 관련 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는 특강과 이벤트가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카페에는 유익한 정보와 이벤트들이 많아서 실제로 이용자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창업카페는 2015년 송상현 광장점에 처음 문을 연 이후 2016년에는 부경대 대연점, 2018년에는 사상역점이 잇따라 운영되면서 권역별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1만7000여 명이 방문했고 1만20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창업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은 꾸준히 교육생이 늘어 창업카페 정규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쇼핑몰창업특강, 1인 미디어 창업스쿨, 스타트업 팟캐스트 등 현 추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창업자의 많은 관심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창업카페를 운영하면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좋았던 부분은 더 확대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창업카페는 창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부산의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부산창업카페 이용 및 교육은 부산창업카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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