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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최음제구입처 쪽에 업무에 화가 이만 무슨 작은 앉아핵심요약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보고관 한반도평화포럼 세션 기조발제 페루 출신 "라틴아메리카와 다르나 北도 전환기 정의 가능"
축사하는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연합뉴스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일 북한인권 문제와 관련해 "인권 피해자를 중심으로 하는 대화 모색, 이를 통한 피해자 배상논의와 피해자 정의구현 등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날 통일부 주최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중 '북한 인권개선'을 주제로 하는 세션 기조 발제에서 "북한의 어린 소녀와 여성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부분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이 정의와 보호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피해자 증언을 잘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페루 출신의 국제법 학자인 살몬 보고관은 "현재 북한 상황은 라틴아메리카와는 다르지만, 어떤 부분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실, 정의, 배상이라는 것이 북한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라틴아메리카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살몬 보고관은 북한 인권문제에서도 인권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상 등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의미하는 "전환기 정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다양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살몬 보고관은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이해관계자의 참여 뿐"이라며 북한 정권과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 시민단체, 학계, 피해자 단체가 함께 노력해 국제적 연대를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달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살몬 보고관은 지난 27일 한국을 방문해 공식 일정을 진행 중이다. 살몬 보고관은 2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3일에는 북한군에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유족도 면담할 계획이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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