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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은 북상하고 있는 태풍 '하이선'의 간접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직접 영향을 받는 내일(7일)은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내일(7일)까지 100~300mm, 많은 곳은 400mm를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전북동부, 제주도 등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50~100mm 정도입니다.
또 강원영동과 경상도, 제주도 등은 태풍 중심과 근접할 때 최대풍속이 초속 25~40m(시속 90~145km)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전국이 17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해상과 서해남부해상, 그리고 남해 모든 해상에서 2에서 8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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