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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밤 11시 50분부터 충남 천안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젯밤 11시 10분부터 충남 아산과 충북 음성, 진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세종시와 충남 공주, 경기도 안성 충북 청주, 충주, 제천, 증평에도 호우주의보를 확대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기상청은 호우 특보는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렵다며 하천 범람 등 사고에도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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